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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제 의도] 22번은 제시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문장의 해석을 묻는 문제이고, 23번은 문장의 흐름상 보기에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야 할 적절한 곳을 찾는 문제이다. [정답/해설] ◦ 지문 풀이 - 제나라 선왕이 맹자를 설궁에서 만났다. 왕이 말하기를 현자도 이런 즐거움이 있 습니까? 맹자가 대답했다. 있습니다. 그러나 백성들이 그 즐거움을 함께 누리지 못 하게 되면 윗사람을 ㉠비난하게 됩니다. 즐거움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윗사람을 비 난하는 사람도 옳지는 않습니다. 백성의 윗자리에 ㉡있으면서 백성과 함께 즐기 지 않는 사람도 역시 ㉢옳지 않습니다. 백성의 즐거움을 즐거워하는 군주가 있으 면 백성 역시 그 군주의 즐거움을 좋아하게 됩니다. 백성의 근심을 염려하는 군주 에게는 백성 역시 그 군주의 근심을 걱정하게 됩니다. 천하의 백성들과 함께 즐거 워하고 천하의 백성들과 함께 근심하면 천하의 백성이 그와 함께하는데 그러고도 왕 노릇 못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 22. ③ / ㉡爲는 ‘위하다’가 아니고 ‘있다’로 해석해야 함 23. ⑤ / 보기의 문장은 “그러고도 왕 노릇 못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”라는 뜻으로 문맥상 <보기>의 문장은 (마)에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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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제 의도] 한문 문장을 풀이할 수 있고, 글의 내용을 유추하여 이해하는가? [정답/해설] ◦ 지문 풀이 - 무릇 천지는 만물의 여관이요,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로다. 부평초 같은 인생이 꿈과 같으니 기쁨이야 그 얼마나 되겠는가? 옛사람이 손에 촛불 을 밝혀든 채 밤에 유유자적하였음은 진실로 까닭이 있었음이라. 하물며 화창한 봄날은 아지랑이 낀 경치로써 나를 부르고, 대자연은 문장으로써 나에게 빌려 주었음에랴! 24. ① / ㉢‘良’은 ‘어질다’가 아니고 ‘진실로’라고 해석이 된다. 25. ④ / 앞 뒤 문장을 해석하고 유추했을 때 괄호 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은 나이를 따지지 않고 남을 따르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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